반려식물 병원 · 클리닉 서울 4개 자치구 이용 방법

  식물이 시들거나 병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 조언이나 치료 및 사후관리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농업기술센터 내에 반려식물병원이 4월 10일 개원했다고 하는데요. 반려식물 병원과 클리닉에서 어떠한 관리를 받고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반려식물 병원/ 클리닉 이용방법

요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요. 반려식물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반려식물병원과 반려식물 클리닉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반려식물 병원

 

4월 10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 위치) 내에 반려식물병원이 마련되었습니다.  반려식물을 정밀진단 및 입원치료시설, 실습장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실습장은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고 관리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재배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식물전문가가 아픈 반려식물을 정밀 진단하고 약제처방, 분갈이 등을 해줍니다. 상태가 안좋을 경우에는 입원치료실에서 7일에서 최대 3개월까지 돌봐줄 수 있어요.

 

1. 전화상담 : 반려식물의 간단한 문제(식물 키울때 궁금증, 간단 진료상담) 해결 시 / ☎ 02)6956-8240~1
2. 영상진료 : 병충해 발생 등 영상을 통한 진단 필요시(영상회의시스템, 전용스마트폰 영상통화)
3. 방문진료 : 방문 또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병든 식물일 경우
4. 찾아가는 진료 : 노약자, 장애인 등 영상진료가 어려운 취약계층
5. 입원치료 : 당일 치료가 어려운 병든 식물일 경우

 

입원치료 제외식물

• 고가식물(시가 50만 원 이상)
•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없는 희귀 식물
• 분재류 및 수고 100cm 이상 수목류
• 화분지름 50cm 이상 대형화분
• 실외에서 재배하는 식물류

 

 

2) 반려식물 클리닉 4개 자치구

 

반려식물병원이 종합병원이라면 클리닉은 상태가 경미하거나 종합병원 들르기 전 동네병원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되는데요. 종로구, 동대문구, 은평구, 양천구 이렇게 4개 자치구에서 반려식물클리닉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체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에요.

 

1. 종로구(통일로 18나길 191) : ☎ 02) 732-2874
2. 동대문구(천호대로 65길 17) : ☎ 070) 8287-2935 / 070) 8287-2945
3. 은평구(연서로 43길 16-15) : ☎ 02) 382-8001
4. 양천구(신월동 산 174-1) : ☎ 02) 2065-9740

 

 

식물재배에 관한 상담 및 간단한 처치를 해주고요. 상태가 심각하다면 반려식물병원으로 연계해 돌봐주기도 합니다. 홈가드닝 실습, 반려식물 재배 교육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원예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반려식물병원/클리닉 방문진료 이용방법

 

반려식물병원이나 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진단의뢰서를 작성하여 제출 후 예약시간에 방문하면 됩니다. 진단의뢰서는 식물명, 증상, 키우는 장소, 물 주는 횟수, 특이사항 등을 작성합니다.

 

1. 이용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 후 방문
2. 예약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30분 단위)
3. 이용료 : 서울시민 무료
4. 이용 횟수 : 1인당 월 1회 / 최대 3개 화분까지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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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반려식물이 병들고 시들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반려식물병원이나 반려식물 클리닉을 이용해 치료 및 상담받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식물 키우면서 궁금증, 병충해, 관리상담 등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전화, 방문예약, 화상 등 다양한 방법 중 선택하여 활용해 보면 좋을 거 같네요.